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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 것" 홍태용 김해시장 '전략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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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 것" 홍태용 김해시장 '전략 차별화'

연간 1조원대 투자유치...과감한 인센티브·적극적 투자세일즈 펼쳐

"김해지역 경제를 그간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살찌우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30일 "기업 투자심리 위축 속에 연간 조(兆)원을 넘어서는 투자유치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차별화한 전략을 구사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김해시는 지난해 31개사로부터 3조 912억 원의 역대 최고 투자유치로 65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며 "올해는 민선8기 투자유치 연평균 목표액을 10% 초과하는 1조 4300억원 유치를 목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김해시는 기업을 유인할 수 있는 새롭고 과감한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게다가 업종 제한없이 투자유치협약 체결 기업의 근로자가 김해로 전입한 경우 기업의 투자약정 이행과 전입 2년 경과 때 전입 근로자를 포함한 전입 세대원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는 현재 5대 전략산업(의생명·디지털물류·스마트센서·미래자동차·지능형로봇) 중 의생명 분야에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국내 의생명산업 거점도시에는 없는 특별지원으로 투자금액 10% 이내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상시고용인원이 많지 않은 기술집약산업 특성을 고려해 투자금액대별 지원기준 고용인원을 절반가량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또 "5대 전략산업 분야 개별입지한 입주기업 지원도 강화한다"며 "김해시는 현재 산단 입주업체는 5년간 재산세 75%를 감면하고 있다. 여기에다 전략산업을 비롯해 투자협약을 맺은 제조사 중 개별입지 입주기업도 5년간 재산세를 50% 감면한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의생명산업 지원조건 완화·5대 전략산업 재산세 감면을 통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는 경남도 조례 개정사항을 반영해 6월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지난한해 3조 912억원 역대 최고 투자유치로 65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투자유치에서 최고의 해를 보냈다"고 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투자심리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간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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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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