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중앙부처 또 '잰걸음'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 집중 중앙부처 적극 건의하겠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또 중앙부처 방문에 잰걸음을 했다. 김해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에 이어 보름만인 29일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충북 청주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를 방문한 것이다.

그러면서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등을 건의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국비사업들과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홍 시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방문해 동부경남의 공공의료 확충과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김해 공공의료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면서 "지역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김해 디지털헬스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스마트 헬스케어 통합 건강관리 모델 실증 시범사업,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반구축 협력 사업들도 건의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맞춰 고용노동 업무처리체계 구축을 위해 김해 지방고용노동지청 신설을 건의했다"며 "2024년 전국체전을 위한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사업과 공공 인프라 건설을 위한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사업, 삼방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지원도 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물가변동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시민생활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안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