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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썸'…렛츠런파크 서울서 4년 만에 설레는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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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썸'…렛츠런파크 서울서 4년 만에 설레는 '벚꽃축제'  

1일~9일 주야간 열려…플리마켓·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수도권 벚꽃 명소 중 하나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4년 만에 '야간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29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다시, 썸'을 주제로 예년보다 빠른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현장. ⓒ한국마사회

'썸'은 벚꽃의 영어표현인 ‘체리블로썸’이라는 뜻도 있지만,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설레는 마음을 함께 담았다.

렛츠런파크 벚꽃축제는 경마공원 내 아름다운 벚꽃길과 말(馬)이라는 이색 테마가 어우러진 한국마사회의 대표 축제다. 여의도, 석촌호수 등 서울지역 보다 개화시기가 1주일가량 늦어 만개한 벚꽃을 늦게까지 감상할 수 있다.

4년의 기다림 끝에 재개되는 축제인 만큼 올해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말 관련 이색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기마 퍼레이드 및 승마단 장애물 시범이 운영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이 벚꽃길 곳곳에 설치돼 방문객을 유혹한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안내문. ⓒ한국마사회

경마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토~일요일에 해피빌 관람대 '놀라운지' 내 초보교실을 방문해 기초적인 경마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말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의 현장에서 '우승마를 맞혀라' 이벤트도 마련된다. 대상경주(동아일보배)가 개최되는 9일에는 ‘이길랑 말랑! 벚꽃 응원전’도 열린다.

이 밖에도 내·외부 협업을 통해 마련된 다양한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1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NFT 페스티벌’에서는 외부 NFT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국마사회에서 연내 출시 준비 중인 ‘말마프렌즈’를 활용한 NFT 홍보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말마프렌즈는 지난해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다.

이어 7일부터 16일 중 금, 토, 일요일에는 렛츠런파크 진입로인 ‘꿈으로(路)’에서 강원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강원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한편 이번 벚꽃축제는 1일∼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야간 운영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4호선 경마공원역에서 도보 5분이며, 벚꽃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대 지역의 경우 경마일(금~일요일)에는 입장료가 있으나 8일에는 관람대 지역까지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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