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환경부가 지역특색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소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사'에 지난 24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제시와 타디스테크놀로지․웰바이오텍EVC가 공동사업을 수행하며, 사업규모는 충전기 80기(급속 19, 완속 61), 사업비는 20억 원에 이르며, 그동안 충전소 설치대상 관련 시설이 있는 실과에 본예산 편성 예산도 본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소 통합관리 차원으로 환경과에서 실과 사업을 추진하게 돼 4억 원에 이르는 시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김제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전기자동차를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전기자동차의 보급에 발맞춰 전기자동차의 충전소 또한 필요성이 증가했고, 시민들의 충전불편을 줄이고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현재 김제시는 145개의 이용자 제한이 없는 전기차 충전소가 있으나 아직도 충전 인프라는 부족한 상태라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은 본사업이 완료되면 깔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러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은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충전인프라를 구축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김제시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절감에 기여하토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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