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삼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청소년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형태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건전한 문화형성에 기여하고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한 직업의 가치관 형성과 진로 탐색을 위해 ‘EV3(코딩로봇) 로보틱스 마스터’뿐만 아니라 드론축구, 창의공작, 바리스타, 방송댄스, 쁘띠 플로리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학교연계 청소년 동아리활동’은 관내 삼일고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EV3 로보틱스 마스터’ 등 6개 강좌에 대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강좌별로 총 22회 운영된다.
특히, ‘EV3 로보틱스 마스터’는 새로운 개념의 레고에 센서를 부착해 만든 로보틱스를 조건에 따라 반응이 다르도록 코딩해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드는 과정에서 기계적 구조에 관한 사고를 할 수 있는 동아리다.
또한, 미션 수행을 위한 동작 구현을 위해 반복해 코딩을 하기에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로봇에 대한 모든 것을 실습으로 배워보고 협업 및 소통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학교와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역량개발 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각종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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