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영월 고향사랑기부제 1차 행운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행운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자들에게 기부금 달성액에 따라 당첨자를 무작위 선정해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 중 1개 품목을 경품으로 증정하게 된다.
이번 1차 행운 이벤트 기부금 달성액은 3000만 원, 5000만 원, 7000만 원, 1억 원이다. 지난 21일에 3000만 원 달성 기념으로 영월군 고향사랑 기부자들 10명을 선정하고 5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선물했다.
군은 답례품으로 표고버섯, 꿀, 곤드레, 토종다래잼, 꽃차, 한우, 와인, 더덕주 등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특산품과 관광택시, 관광센터 영상관람 등 다양한 관광상품 포함 총 80종(109개 상품)을 선정했다.
또한, 우수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선정하고 기부자들에게는 선택의 폭을 확장시켜주는 등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함으로써 생활인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를 확보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순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대복 기획감사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한 변화와 도약의 돋움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전략적 홍보 및 기금사업 발굴운·영 등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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