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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입주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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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입주업체 모집

마른김, 조미김 등 수산 식품 수출단지로 육성

전북 군산시가 수산 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새만금 산업단지 내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민간기업 입주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입주희망업체 모집은 토지 분양 및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로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효율적 조성 및 단지 배치, 입주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업체는 오는 4월 28일까지 시 수산식품정책과에 입주사업 제안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산 식품 가공 수출 단지ⓒ군산시

시는 이를 기반으로 업종 적정성과 사업계획 등 입주 가능 여부 사전검토 및 기본관리계획 수립해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분양계약체결 등 입주(건립)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수산 식품 가공 특성상 필요한 해수(海水)를 인근 비응도 해상으로부터 일일 약 3만 톤 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해수 인배수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전북도와 시 숙원 사업인 마른김 및 조미김 가공공장 설립과 해조류 종묘배양장 설립에 큰 강점을 보이고, 산업단지 내에 청정해수와 담수가 동시 공급이 가능해 지역 내 해수를 활용한 고차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염료, 피혁, 도축업종, 지정 악취물·특정 대기 유해 물질 등 새만금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어긋나는 업종이나, 고차가공이 없는 원물 위주의 수산물 가공공장은 입주가 제한된다.

시는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여러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입주수요 조사에 발맞춰 여러 전문가로 구성된 새만금수산식품산업 먹거리위원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 해양수산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스마트 수산가공 지원센터(약430억원 규모)’를 건립해 연구개발(R&D) 및 스타트업 지원, 해외시장개척 지원과 수산 식품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 등 지원·육성을 위해 혁신적인 수산업 발전방안을 발굴해 수산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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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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