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이하 장녹연)이 주최한 2023년 장녹연 환경홍보 콘서트가 18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 등 우리 생활에 직면해 있는 환경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를 통해 우리가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환경 홍보에 많은 중점을 두고 행사가 진행되었다.
식전행사에 이어 장녹연 공동 대표와 고문 맡고 있는 가수 해바라기와 조덕배가 참석하여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자신들의 많은 히트곡을 들려주고 초청된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환경과 복지에 대해 토론하며 자연보호와 생활환경 지킴이 역할도 충실하였다.
이주호 공동대표(해바라기 가수)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이제는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만들어 따뜻한 노래를 준비해 보았다”면서 “많은 포항시민들이 이번 토크 콘서트를 함께하면서 환경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덕배 고문도 “장녹연 환경 콘서트에 몇 번 참여 하였지만 포항의 봄 바닷 바람을 만끽하며 노래도 하고 실생활 환경 홍보를 하니 여러분들이 호응이 더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나자신도 더 열심히 환경에 관심을 갖겠다”고 하였다.
이동근 회장은“우리 장녹연이 몇 년동안 코로나로 인해 큰 행사을 갖지 못하였는데 이주호 대표님과 조덕배 고문님이 바쁘신 가운데 참여하여 주옥 같은 히트곡과 우리의 목적사업인 환경홍보를 해줘서 너무나 고맙다”, “또 행사를 준비하신 이승열 포항지회장과 집행부 장녹연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은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포항지회 이승열 지회장이 지역 정치인과 지역 유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축하공연 등의 이벤트와 함께 취임식과 형상강 하천 정화 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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