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한우 공동브랜드에서 봄 맞이 한우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장수군은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은 유통주체(장수농협·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한우지방공사, 장수군유통사업단)들과 오는 23일~24일 이틀간 군청 광장에서 17일 입고된 1++등급 한우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한우 도매가격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소값 하락,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장수군이 마련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20년 9월 장수군 유통 주체·생산자협회(전국한우협회장수군지부)와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고 공동 브랜드명 ‘장수한우’를 출범했으며, 롯데슈퍼·백화점, 세계로 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과의 유통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여가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소값 하락,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기간 동안 품질 좋은 장수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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