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이하 충청대)가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엠블럼을 선포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구성원들의 자긍심 함양을 다짐했다.
충청대가 선포한 새로운 엠블럼은 대학의 창학이념인 ‘성실’, ‘협동’, ‘창의’와 교육목표인 ‘국가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건전한 인격도야의 학문과 기술을 연마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할 전문 직업인 양성’을 구현하고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을 모아 대내외의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동기부여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관련, 충청대는 지난 15일 확대 보직자회의에서 개교40주년 기념 엠블럼을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대학 학생회관(R동) 앞 광장에서 실용음악과와 실용댄스과 전공동아리 학생들이 축하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
충청대는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중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개교 4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배연성 교수(도시건설정보과)는 “기념사업은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챌린지, 영상, 예능 및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대는 지난 1983년 경영과 등 7개 학과로 충북도내 최초의 사립 전문대학으로 개교했으며 2010년에는 전국 전문대학 역사상 최초로 김대중 대통령이 졸업식 축사를 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2014년에는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체제를 갖추었으며 2019년부터는 혁신지원사업대학으로 선정되어 새로운 미래산업사회에 부응하는 창의인성융합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K-culture를 이루는 실용댄스(Dance)과, 실용음악과(Pop), 호텔조리파티쉐과(Food), 미용예술과(Beauty)를 갖추고 있다.
1983년 개교 이래 7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3학년도에는 간호학과를 비롯한 32개 학과에 1400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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