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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교육격차 해소 위해 맞춤형 교육 시스템 구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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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교육격차 해소 위해 맞춤형 교육 시스템 구축 운영

소득격차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 해결, 사교육비 부담 절감

ⓒ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출산에서부터 보육, 교육에 이르는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기초학력 저하와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정책을 만들어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돌아서면서 학원 수업이 정상화되고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가계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코로나 대유행 시기 자녀들의 기초학력이 떨어졌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와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격차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등을 발굴·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자기 주도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플랫폼 ‘공부의 명수’를 통해 에듀테크 기반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온라인 튜터 기능을 제공해 학습 중 모르는 문제에 대한 신속한 풀이 과정을 제공하고 교과목에 대한 1:1 맞춤형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실시간 양방향(화상)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또한 교과목 및 특기 적성 과목 지원사업인 ‘마중물·희망스터디’사업은 관내 학원과 직접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원비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마중물스터디사업의 지원금을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해는 희망스터디사업의 지원금을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확대 지원해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산시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비교과 컨설팅 을 제공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부족한 지방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입시 채널 및 전형별 정보, 수시 지원자를 위한 다양한 학습전략 등을 폭넓게 제공해 학력 신장은 물론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군산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연구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투자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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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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