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전문기관 KOTRA와 함께 ‘2023년 김제시 수출지원사업’을 가동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시는 지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실제 수출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KOTRA전북지원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등의 지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수출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자 신규사업인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신규로 편성했으며 지원을 늘리기 위해 작년 본예산 대비 2400만원을 증액한 1억8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출 장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20일까지 신청서를 투자유치과로 접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김제시는 수출지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가진 우리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아 매출이 신장될 수 있도록 돕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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