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지난 6일부터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70대, PM-NOₓ 저감장치 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8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 5등급 차량 및 Tier-1이하의 엔진을 장착한 건설기계이다.
건설기계 엔진교체의 경우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및 굴착기, 롤러, 로더가 해당되며, 엔진을 Tier-3 이상 엔진으로 교체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건설기계 소유주가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사이트에서 ‘저공해조치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사무소 및 김제시 환경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신청자 미달 시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며, 김제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조기폐차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확대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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