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자매(우호)도시 구미, 동해, 완도에 이어 은평구와도 상호 기부를 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제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월 은평구를 포함한 7개 자매(우호)도시에 고향사랑기부한 데 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들이 나서 자매(우호)도시에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김제시와 은평구의 거주민이 자매도시에 상호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고액 기부자의 상호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기부에 나선 김제시민 구반반씨(광고장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김제시와 자매도시 은평구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은평구와 상호 기부로 은평구와 김제시 모두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우리 시와 은평구 공무원들께 감사드리고 고액 상호 기부에 참여해주신 구반반씨에게도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건전한 기부문화와 지역간 상생발전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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