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5일 이길영(51) 고구려밴드 리더 및 보컬 원더풀코리아프리버드 대표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연출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길영 감독은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과거와 현재, 미래가 융합된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국내·외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선 북평면 출신인 이 신임 감독은 노을빛아리랑 음악 작곡 및 연출을 비롯해 강릉합창페스티벌 음악·무대감독, 함평나비축제·무안연꽃축제 연출, 5·18 민중항쟁 40주년 기념문화제·청춘연가 음악감독,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구려밴드 리더, 원더풀코리아프리버드 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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