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건강한 2023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점심 소통 행사를 가졌다.
전북대 생활협동조합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진수원과 의대식당, 후생관식당 등에 삼겹살 구이 등으로 구성된 ‘삼삼데이 특식’ 2천명 분을 마련하고 당일 식권을 3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양오봉 총장도 진수당 식당인 진수원을 찾아 교직원 및 학생들과 삼삼오오 모여 삼삼데이 특식을 함께 하며 정다운 이야기를 나눴다.
양 총장은 “구성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축산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런 좋은 이벤트에 꼭 함께하고 싶어 만사를 제쳐두고 동참했다”며 “구성원들이 대학발전에 대한 제안이나 개선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얼굴을 마주하는 상시 소통의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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