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내달 28일까지 2023년도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원도 농업인 수당은 농업인들의 가계경제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며 영월군은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농가 4286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계속해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신청일 현재 영월군에 주소를 둔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으로 2년 이상 계속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및 신청인 또는 배우자의 농외 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접수를 받으며 수당은 가구별 연 70만 원으로 영월지역화폐(영월별빛고운카드)로 일괄 지급된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올해도 강원도 농업인 수당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더불어 영세 농가경영에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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