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마을 조성 운영회의

강원 정선군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길우)는 28일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지원하고 민관 협력으로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정선군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운영회의가 28일 정선군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정선군

이번 1차 회의를 통해 2023년 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안)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기금사업 및 특화사업 등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중점 추진사업으로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보드게임 교실 운영, 사회복지 한마당 행사, 독거노인 효(孝) day, 저소득 학생 이미용 서비스 사업, 자원봉사의 날(happy day)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진길우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광식 공공위원장은 “고한읍민 모두가 복지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허브화 마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