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울릉을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내 차로 가는 울릉도 여행’이란 슬로건으로 보다 다양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5일 ㈜에이치해운은 다가오는 봄 시즌 ‘4명 이상 승선 시 차량 본선비 무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말 울릉도 최 단거리 항로인 후포-울릉 항로에 취항한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최신 1만5000톤급 크루즈선으로 여객 628명과 차량 270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으며, 소형 쾌속선 대비 월등한 운항율 및 승선감으로 날씨와 멀미 걱정 없는 울릉도 여행 시대를 활짝 열었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다음달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한 달간 4명 이상 왕복 승선권을 예매 후 프로모션에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차에서 승합차까지 전 차종에 대해 왕복 차량선적 본선비가 무료로 적용되며, 선정된 여객은 차량 선하적시 발생하는 하역비만 지불하면 된다”고 했다.
또한 “3명이하의 여객 및 울릉도 주민의 도서 등록 차량에 대해서도 차종에 따라 최대 57% 차량 선적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박 흥국 ㈜에이치해운 대표는 “다가오는 봄 여행시즌 동안 많은 분들이 내 차를 이용해 부담없이 보다 편안하고 색다른 울릉도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울릉도 주민분들도 내 차를 이용해 편리하게 육지를 오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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