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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물가 등 '3고' 대응…민생안정 사업 추진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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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물가 등 '3고' 대응…민생안정 사업 추진사항 논의

▲물가 안정 대책 회의ⓒ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 접어들면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지난 22일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민생 관련 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고물가 대응 및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갖고 민생경제 안정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속되는 고물가 및 생활물가 폭탄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민생안정 대책을 공유하고 특히 필수 생계비 부담에 취약한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의 민생안정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요금인 상수도, 하수도, 종량제 쓰레기봉투 요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결하고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상수도료 감면사항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상자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확대 발굴하고 대상 업소에는 쓰레기봉투, 음식물쓰레기 칩 제공 등에 혜택을 확대 지원해 지역 물가 안정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긴급난방비 지원사업, 농어업인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부담이 가중된 농가에 사료․비료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개인 서비스 물가 조사를 위한 물가 모니터링 요원, 소비자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민생경제회복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미정 부시장은 “필요하면 현장 방문 또는 관련 단체 등과 소통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 및 추가지원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 전기, 수도, 난방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이어지면서 이에 따라 생활용품도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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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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