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군,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 개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군,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 개강

오는 10월 5일까지 사과전문학과 운영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한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한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이 16일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정선 농업의 발전에 필요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 경영과 과학영농의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6일 열린 ‘제15회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 개강식. ⓒ정선군

올해 15회를 맞는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은 사과전문학과를 운영하며 4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16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총 24회 106시간의 학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사과의 고품질 재배를 위한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과 수형 및 정지전정, 사과 결실관리, 병충해 진단 및 방제기술, 사과 품질관리, 사과 가공, 농업현장 체험, 선도 농업인 사례발표 등 사과 재배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무기술 습득으로 고품질 사과를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은 대한민국 명품 사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랭지 사과를 재배하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9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전문화된 농업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군은 정선 고랭지 명품 사과 산간지의 특징인 밤과 낮의 온도차에 의해 높은 당도와 좋은 빛깔, 식감,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생산관리 및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은 물론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고랭지채소 작목전환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정선군수) 농업대학장은 “아리아리 정선 농업대학이 정선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배움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화된 프로그램 개발·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