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구 시내버스 막차, 18일부터 종점까지 운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구 시내버스 막차, 18일부터 종점까지 운행

시민들 도중 하차 불편해소 기대

대구시는 시내버스 막차가 종점까지 운행하지 않는 데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종점 운행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는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중간종료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중간에서 운행을 끝내는 막차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전체 1561대 가운데 430대(27.5%)가 중간에서 운행을 종료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 막차의 경우 오후 11시 30분까지 종점에 도착하지 못하면 중간지점에서 운행을 종료하고 승객들은 도중에 하차해야 해 시민 불편이 누적되어 왔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노선에서 늦어도 0시 20분까지 운행을 종료할 수 있도록 기점과 종점 출발시간을 조정했다.

시는 이번 조정으로 현재 오후 9시 이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하루 3만7천 명 정도의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배춘식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 시내버스 ⓒ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