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흥덕 정수장, 문경 정수장, 가은 정수장 3개소에 12월까지 총사업비 82억을 투입해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완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은 외부환경에 노출돼 유충 유입, 오염물의 유입 등에 취약한 여과지에 덮개를 설치함으로써 오염을 원천 차단하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행희 상수도사업소장은“위생관리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의 상수도에 대한 신뢰감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시설개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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