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자매도시 부산 동구청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교류도시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상호 품앗이 기부를 실시 했다.
울진군과 부산 동구는 지난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친선을 유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고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온라인‘고향사랑e음’종합정보시스템(ilovegohyang.go.kr)과 오프라인(전국NH농협은행, 농축협)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10만원 이하100%, 10만원 초과 16.5%)와 함께 기부 금액 30%한도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기부로 양 도시의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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