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 인재 유출 방지와 지역내 고등학교 진학 유도 등을 위해 추진하는 2023년 내고장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대상자를 선발했다.
지난 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접수한 후,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 대상자는 중학교 성적 상위 20% 이내의 성적 우수 학생으로 지역내 12개 중학교 졸업생 91명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내 중학교 상위 15% 이내 우수 학생의 지역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74.7%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해 역대 최고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격려금 지급 이래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우리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 등을 내실있게 추진한 효과로 볼 수 있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격려금 증서와 성적에 따라 50만 원에서 200만 원의 격려금이 차등 지급된다.
격려금 증서는 각 학교 졸업식에 맞춰 전달했고, 대상자 선발 전 졸업식이 끝난 학교의 경우에는 진학하는 고등학교에 증서를 송부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10일 덕암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격려금 증서를 직접 수여하면서 내고장 학교에 진학하는 김제의 미래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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