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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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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

‘23~‘24년, 기준 배출량 대비 대기오염물질 40% 감축목표 설정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울산지역의 대기환경관리를 위해 울산시를 포함한 동남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울산지역 31개 기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밝혔다.

이번 협약은 낙동강유역환경청와 울산시가 울산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업계와 협약을 체결한 두 번째 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날 협약을 갖는 자리에서 "녹색산업에 발맞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협약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그는 이어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선 산업계와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자발적 협약의 적극적인 이행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시, 동남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울산지역 31개 기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지역의 환경이 보호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울산시는 협약 참여 기업체의 감축 이행여부를 매년 확인하고 상호 소통 체계 구축, 대기질 개선 에 필요한 정보제공 등 기업체가 감축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수사업장 선발 표창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동남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자문에 더한 협약 참여 기업체의 감축 이행과 평가를 지원한다.

울산지역 31개 기업은 ‘23~’24년 기간 동안 기업별 기준연도 먼지, 질소화합물, 황산화물, 휘발성유기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대비 약 40% 감축을 위해 업체별 감축량, 연차별 저감계획 등이 포함된 이행계획을 적극 추진한다.

울산지역은 대규모 석유화학, 비철금속 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는 특성상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이 많아 산업계의 자발적 저감노력이 매우 필요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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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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