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사)대한지리학회(회장 정성훈,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와 (주)오썸피아(CEO·대표이사 민문호)는 지리학 기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산학연협력 활성화, 지리학 전공자들 취·창업, 디지털 지역교육혁신체계 구축·운영, 지역발전, 기업의 혁신성장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대한지리학회와 (주)오썸피아는 시범사업으로 지리학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축적된 지리정보(대한지리학회)와 메타라이브(오썸피아 자체개발 가상관광 서비스 플랫폼), BORA(오썸피아 자체개발 XR 망원경) 등 기업의 기술개발 성과물을 융합하여 디지털 대항해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세부 업무 협의를 위하여 실무협의회(TF)를 구성·운영하고 △지리학 기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지리학 전공자들을 위한 디지털 기술교육 및 취·창업 관련 교육 지원 △지역의 디지털 전환 교육에 필요한 디지털 지역교육혁신체계 구축·운영 △지역균형발전, 지역소멸 위기 대응, 지역의 혁신성장 등 지역발전 △메타버스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 관련 기업의 혁신 성장 분야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정성훈 (사)대한지리학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이제 본격적으로 지리학 지식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토의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었다"며 "대한지리학회는 오늘 (주)오썸피아와의 협약 체결을 필두로 향후 다양한 디지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살기좋은 K-디지털 지구 만들고, 이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민문호 (주)오썸피아 대표는 "대한지리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우수한 가상 관광 콘텐츠와 첨단 메타버스 기술이 국토 디지털 전환에 활용될 수 있어서 기쁘며, 향후 대한지리학회와 산학연협력을 통해서 일상 생활의 네비게이터 역할을 할 통합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사)대한지리학회는 지리학 학술활동과 회원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1945년 설립되었으며 100여개의 단체회원과 국내외 개인회원 1700여 명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지리학과 지리교육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학술 및 정책 연구, 교육 활동, 지리학 관련 진흥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오썸피아는 VR/AR이 진화한 XR(가상융합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등 첨단 IC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지구를 구현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LIVE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XR망원경 BORA 유통, VR/AR 실감콘텐츠 제작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1년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혁신상품 메타버스 부문)’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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