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이 주차난을 해결하고자 공영주차장 5곳을 만든다.
6일 군에 따르면 현재 임시 주차장을 포함해 공영주차장 52곳(1875면)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가평읍 도심과 청평면 시가지 등 일부 지역은 차를 대기 힘들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공영주차장 5곳을 만든다. 총 주차면수는 551대다.
올해엔 3곳이 먼저 생긴다.
군은 가평읍 대곡리 243-14번지 어린이음악놀이터 일대 2122㎡ 땅에 45면짜리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또 조종초등학교 옆 2929㎡ 부지에도 주차장을 만든다. 이곳엔 차량 90대를 세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청평면 457-2·84-1번지 일대 9563㎡ 땅에도 159대를 대는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내년엔 가평읍 레일바이크에 지상 2층짜리 타워 주차장(연면적 5000㎡)도 준공한다. 이곳엔 257대를 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차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더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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