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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치매환자 AI 음성인식 스피커로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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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치매환자 AI 음성인식 스피커로 돌본다

보령시, 24시간 밀착 케어…돌봄 공백 해소 사업 추진

▲보령시가 치매 환자 돌봄에 AI 음성인식 스피커를 이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관계 공무원이 AI 스피커를 설치한 후 시연하고 있는 모습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AI 음성인식 스피커를 이용한 치매 환자 돌봄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치매 환자 20가구를 대상으로 AI 음성인식 스피커를 제공해 경증재가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AI 음성인식 스피커는 음악 감상, 정서 지원 서비스, 날씨·뉴스·라디오, 복약 알림, 기억검사, 치매 예방 퀴즈 등 노인 특화형 서비스와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어 치매 환자에 1대1 맞춤형 돌봄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119 구급대 및 ADT센터에 곧바로 연결돼 24시간 구조를 받을 수 있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메꿀 수 있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AI 음성인식 스피커를 사용하는 치매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담당 사례 관리사를 파견 보호자 또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치매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AI 스피커를 활용한 비대면 치매관리를 통해 치매 환자의 돌봄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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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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