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상가 밀집지역이나 도로 빗물받이에 버린 담배꽁초를 주워오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는 청소 시책이다.
담배꽁초 200g당 종량제 봉투 20ℓ 한 장을 준다.
다만 시는 흡연구역의 쓰레기통이나 본인이 사용하는 재털이 등에서 가져오는 부작용을 막고자 동주민센터에 속한 자율청결봉사대(행복홀씨 입양 단체)를 상대로 일단 시범 운영한다.
이후 수거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에게까지 확대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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