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2월 1일부터 2023년 상반기 공공형택시(이하, 행복콜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2018년 대중교통 이용 취약지역 16개 마을 대상으로 시작해서 2022년 134개 마을 그리고 금년에는 11개 마을이 늘어난 145개 마을로 운행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주민 교통복지를 제공함으로써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행복콜택시는 버스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이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는 100원, 읍면동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운행은 2월 1일부터 시작해 7월 31일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운행한다. 행복콜택시 운행기사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기사의 연락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교통행정과(063-54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2년 4만8,970명의 주민이 행복콜택시를 이용했으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행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