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이 노인 162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총 예산 61억 원을 들여 1211명에게 스쿨존 지원과 지역 환경 개선 등 공익 활동형 일자리를 준다. 또 393명에겐 내 고장 환경지킴이와 반찬 배달 등 사회 봉사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현재 가평군은 전체 인구 6만2150명 중 28.7%(1만7841명)가 65세 이상 노인이다.
지역별 노인 인구 비율은 북면이 39.1%로 가장 높다. 다음은 상면 35.2%, 설악·청평면이 각각 29%, 가평읍 25.2%, 조종면 24.7% 순이다.
군 관계자는“올해엔 지난해보다 일자리 참여자와 사업이 더 늘었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내년에는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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