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지역내 중소기업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1월 31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제시 뿐만 아니라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전라북도, 조달청 등 도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지원사업 설명을 진행했고, 별도로 마련한 부스에서는 세무·노무·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정책상담이 이뤄졌다.
김제시는 △김제시 기업 투자 인센티브,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및 지난해 법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등 14개의 기업지원 사업과,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및 2023년 신규로 추진하는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등의 수출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사업, △취업박람회 등 16개의 김제시 인력 및 고용지원사업과 △전입장려금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8개의 인구유입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안내서를 배포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김제시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알게 됐으며,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 준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高)에 시달리면서 지역내 기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인 만큼 앞으로 산․관협력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으로 난관을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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