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시, 장애인 자립 지원…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시, 장애인 자립 지원…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익을 높이고 일자리 개발과 자립 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31일 군산시에 따르면 장애 유형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대비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대상자를 43명 확대해 총 226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를 포함한 3종의 장애인 일자리 유형을 신규 추진할 방침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1년 동안 일자리를 제공하며 일자리 유형은 크게 일반형 일자리, 복지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행정 도우미로 주로 관공서나 기관에 근무하며 주 40시간 전일제 또는 주 20시간 시간제로 81명이 선발돼 근무하고 있다.

복지 일자리는 참여형과 특수교육연계형,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로 사무보조, 환경정비, 동료상담,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데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하는 일자리로 130명이 참여하게 되며 특화형일자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로 주 25시간 근무하는 일자리로 15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직접 수행했으나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일반형일자리를 제외한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 수행기관을 지난해 10월 선정,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인권연대, 대한안마사협회 등과 함께 올해 8개 사업 226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에 힘쓰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장애 유형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 및 자활 의욕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대상자를 2000명 확대해 총 2만9546명에게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활동보조사 보조 등 4종의 장애인 일자리를 신규 개발해 총 42종의 직무 유형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