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군산학부모네트워크’가 새해를 맞아 신년회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27일 군산학부모네트워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올해 추진해야 할 학부모회 활동과 학교폭력 상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주제별 상담, 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
손현화 학부모네트워크 대표는 “군산지역 내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 학부모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교육정책을 제안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신년회 행사에 참석해 봉사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고 새해에는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기를 바라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산학부모네트워크는 지난 2022년 4월 800여 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참여해 행복한 학생을 위한 학부모들의 소통과 협력, 교육의 주체로서의 필요성을 느껴 순수하게 학부모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군산 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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