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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위원회 발족

27일 서울서 지역 출신 인사 10여명으로 구성, ‘천년고도 경주 APEC 유치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꼭 필요’

경북 경주시가 ‘2025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

경주시는 27일 서울 여의공원로 C.C.M.M 빌딩에서 지역 출신 유력인사로 구성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해 신평 변호사,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박몽룡 경주YMCA 전 이사장, 백승관 재경경주향우회장, 류희림 경주문화엑스포 대표이사,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유치 당위 브리핑, 유치 기원 메시지 전달,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출범할 범시민유치위원회의 자문과 지원 역할을 맡아 APEC 유치전략 기획, 민간부문 붐 조성, 유관기관 협력 등 경주 유치 당위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1조 원에 육박하는 경제유발효과와 8,000여명의 고용창출 등 경주발전 10년 앞당길 기회라 보고 사활을 걸고 있다.

앞으로 경주시는 APEC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 APEC 유치 포럼, 도▪시민 유치 서명운동, 범도민 지원협의회 창립, 유치기념 문화행사, 대정부 유치활동 전개, 국제 심포지엄▪학술대회 등 전국적인 유치활동을 총력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위원회 발족 개회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경주 유치는 지방화 시대를 맞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위원회가 경주의 강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APEC이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 발대식ⓒ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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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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