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울릉을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동절기 중단했던 운항을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새해맞이 이벤트로 선적 차량에 대해 최대 57% 할인 및 여객 최대 30%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26일 ㈜에이치해운 박흥국 대표는 “국내에서 건조된 최신 대형선박 ‘울릉썬플라워크루즈’와 함께 날씨, 멀미 걱정 없는 편안한 울릉도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최상의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 제공 등으로 고객 만족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29일 첫 취항 후 기존 소형 쾌속선 대비 월등한 운항률로 사계절 전천후 운항이 가능함을 입증한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여객 628명과 차량 270대를 동시 수송할 수 있는 국내에서 건조된 최신 크루즈선으로 울릉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관광객 증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기존 패키지 여행객외에 ‘내 차로 가는 울릉도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컨셉으로 보다 폭넓고 다양한 관광객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울릉도 100만 관광객 시대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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