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오는 2월부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세무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실’운영을 월 2회로 확대한다.
김제시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 6월 첫 상담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수요일에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지역별 세무상담 민원 수요를 고려해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마을세무사를 포함한 세무상담 전담반을 편성해 생활속 세금고민 무료상담을 시범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국세 및 지방세 관련 궁금증 해소와 문제해결로 민원실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 실현에 참여해주신 마을세무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세사업자와 서민 등 세무정보 취약 계층이 보다 쉽고 편안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15:00~16:00)에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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