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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 취임...기술원 최초 여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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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 취임...기술원 최초 여성 원장

조 원장 “농업 대전환 통해 일 쉽고 소득 높은 경북농업 만들겠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이 27일 취임하며 1908년 권업모범장 대구 출장소를 시작으로 115년 만에 최초 여성 원장이 탄생했다.

조 원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상주시 함창들의 밀과 콩 이모작 생산단지를 찾아 경북농업 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이 27일 취임하며 1908년 권업모범장 대구 출장소를 시작으로 115년 만에 최초 여성 원장이 탄생했다.ⓒ경북도

조영숙 원장은 1990년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농촌자원과장, 기획교육과장, 농촌지원국장,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 의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1시군 1특화 밥상, 치유농업 산업화를 위한 전국 최초 치유농업센터 추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연합 방제단과 영농 대행단,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농업농촌을 이끌고 갈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추진했다.

상주시 사벌국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지를 찾은 조 원장은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고 첨단농업과 농업테크노파크 기능으로의 빠른 전환을 위해 관련 부서에 조속한 이전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조영숙 원장은 “향후 농업기술은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첨단 기술과 융복합 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농업기술원 주도로 대한민국 농업의 틀을 바꾸는 농업 대전환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 일은 쉽고 소득은 높은 경북농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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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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