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경상남도 청렴도가 전국 시·도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26일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배 위원장은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 청렴도 4등급·내부 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5등급·내부청렴도 2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의미다.
배 위원장은 "전국 17곳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같은 2등급으로 제주·전남·광주·경북이 있다"며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와 권한남용 등 부패인식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을 평가하는 제도이다"고 밝혔다.
배종궐 위원장은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경남 청렴도가 꼴찌에서 수직상승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완수 지사 취임 이후 청렴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분위기 확산에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청렴한 경남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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