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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경지 작물 생산성 유지 위한 토양환경 조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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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경지 작물 생산성 유지 위한 토양환경 조성 홍보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농경지 작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건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할 수 있는 토양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토양검정을 하면 토양 영양상태를 알 수 있어 불필요한 영농비용을 줄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한 해 농사를 짓게 되면 여러 가지 요인으로 땅의 영양상태가 불균형해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토양검정을 할 필요가 있다.

2022년에 실시한 토양검정은 총 6,078건으로 직불제, 친환경·GAP 인증 및 가축퇴액비 성분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됐다. 2023년에도 농업 경영비 절감과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환경 유지를 위해 토양검정사업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농지에서 최소 10개소를 선정해 표토를 제거한 뒤, 작물뿌리가 있는 작토층 30~40cm 근처에서 흙 600g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가져오면 무료로 토양검정을 받을 수 있다. 검정에 따른 작목별 시비 처방서는 15일 이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술보급과 이승종 과장은 “우리가 매년 건강검진을 받듯이 농산물에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논·밭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 상태를 검사해야 한다”며"농한기인 1~2월 은 한 작기 동안 작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분석해 보충해 줄 수 있는 토양검정의 적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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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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