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력하나마 전달된 물품이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남진복 경북도의원은 지역구인 울릉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 같이 밝히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남 의원은 울릉119안전센터 관계자와 의용소방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울릉읍 도동리의 희망의집과 서면 학포리의 노인복지시설인 송담양로원·요양원을 찾아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정을 전했다.
이 자리서 남 의원과 119안전센터, 소방협회 회원들은 각각 경북도의회서 마련한 생필품과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해 안전한 겨울나기 준비에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남진복 경북도의원은 “설 명절을 맞아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기에 소방 관계자들과 뜻을 모아 방문하게 됐다”며 “복지시설에 계시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보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인 남 의원은 매년 명절 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입소 어르신들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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