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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난해 지방세 징수 2조 6,355억 원으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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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난해 지방세 징수 2조 6,35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전년 대비 1,244억 원이 늘어

▲대전시가 지난해 지방세 수입으로 전년 대비 1244억 원이 늘어난 2조 6355억 원을 징수했다.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대전시가 지난해 지방세 수입으로 전년 대비 1244억 원이 늘어난 2조 6355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22년 지방세 징수액 중 시세는 2조 1741억 원, 구세는 4614억 원이며, 21년 지방세 수입 2조5111억 원 대비 5% 증가했다.

또 주요 세목별 지방세 징수현황을 살펴보면 지방소비세 6836억 원, 취득세 5710억 원, 지방소득세 4769억 원, 재산세 2960억 원, 자동차세 2017억 원 순으로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경기 위축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 ․ 수입 증가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 및 전년도 기업실적 호조에 따른 법인소득 증가 등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세하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징수된 세금은 시민들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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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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