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안정 및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2023년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477개 단지에 93억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1년부터는 20세대 미만 영세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전용면적 60㎡이하(2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85㎡이하)세대수가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인 단지이며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최대 3,000만 원이다.
단, 임대주택 및 지난해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에 지원받은 단지의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서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시 주택행정과에 접수해야 하고 지원대상은 현장 조사 후 군산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시 주택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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