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유범진 이사장과 김선교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난 13일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전남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이 의정(기초)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여수시 의회에 따르면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봉사‧의정‧지방자치 7개 분야에서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백 의원은 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제정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 의원이 발의한 환경 관련 조례를 보면 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백 의원은 여수시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실태와 문제점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백 의원은 “여수지역 내 전기차 충전소 및 공영주차장 부지 태양광발전 시설 확대, 아이스팩 재사용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의정활동을 집중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와 분위기 마련에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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