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 가공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15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8분께 남면 상수리 모 섬유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세다고 판단해 소방서 인력이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소방차 등 63대를 투입해 이날 새벽 4시30분께 불을 모두 껐다.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다. 다만 건물 1개 동과 염색 기계 등 11개 설비, 섬유 원단 30톤이 타면서 13억3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생겼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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