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병찬이 고향인 경기 포천시의 새 홍보대사가 됐다.
포천시는 전날 가수 이병찬을 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병찬은 “고향 포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포천을 널리 알리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병찬은 포천의 자랑이다. 앞으로 포천을 더 빛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병찬은 포천일고를 졸업했다.
그는 학창 시절 역도 유망주였다. 도민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역도 주니어 대표로도 뽑힐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이병찬은 뜻하지 않은 불행을 겪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다쳐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음악으로 시련을 극복했다.
2021년 한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5위를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감동을 줬다.
이병찬은 현재 뮤지컬과 방송, 콘서트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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