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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한 설 명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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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한 설 명절 만든다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설 특별방역 및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해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설 특별 방역대책, 물가안정대책 등을 실행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

시민생활안정대책 분야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 대책,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4개 과제가 추진된다.

먼저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으로 심각한 가뭄상황을 고려한 물 부족 대응, 대설·한파 재난상황 대응,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식중독 신속대응반 운영 등이 마련됐다.

교통소통 대책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귀성객을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성묘객 편의를 위해 지원 15번과 용전 86번은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한다. 또 영락공원을 지나는 518번 버스를 증차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모든 시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취약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공직자들도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설 특별방역대책 분야에서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등 2개 항목 9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설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봉안시설, 다중이용 교통시설, 요양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정상 운영하고 집단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자치구 보건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정상운영해 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검사와 치료체계를 유지하고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4곳과 당직 의료기관·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물가안정대책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6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설 명절 민생·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 또 온누리 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본지의 취재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명절이 끝날때까지 차질없이 운영해 각종 사고를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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