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영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이 국토교통부 국토정책(심의)위원회에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촉진형 지역개발 사업으로 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봉래산 명소화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봉래산 정상부에 봉래산 카페, 전망홀, 전시공간, 스카이워크, 별빛전망대 등을 갖춘 전망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트리탑로드, 트리하우스 금강정~정상부까지 약1.4km 구간의 모노레일,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에 총 430억 원을 투입해 영월군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이번 지역개발(신규)사업 반영으로 지역의 성장잠재력 개발을 통해 강원남부 관광거점 도시 도약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자원 간 밸트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기반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통해 영월 관광산업의 문제점인 많은 관광자원 간의 유기적 연계 부족, 진화하는 관광트랜드와 MZ세대들을 저격할 콘텐츠 미흡, 역사문화자원 중심의 관광홍보 등의 쇄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부족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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