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한파 등으로 인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에 대비한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1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 쉼터 54곳, 농·축·산 시설, 지역 내 668개 노선 1048km의 도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지역 내 8개 노선 26.6km의 도로를 겨울철 교통 취약 구간으로 정하는 것은 물론 PEB 건축물 및 비닐하우스 등 인명피해 우려 시설물 등에 대한 위험 요소 사전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또,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및 폭설 대응 신속 제설 TF팀 구성, 민·관·군 협업체계 구축, 기상특보 관찰과 비상연락 체계 상시 유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민 홍보 실시 등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광택 건설과장은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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